[날씨] 출근길 약한 비...낮부터 개고 공기 깨끗 / YTN

2019-11-10 5

한 주의 시작인 오늘, 서울은 비가 그치고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 지역에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이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전일 유입된 황사와 스모그의 영향으로 앞으로 제주 지역은 나쁨, 호남과 경남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과 광주 17도,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수능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능일에는 충남과 호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서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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